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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our와 Labor처럼 뜻은 같지만 철자가 다른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의 차이를 노아 웹스터의 철자 개혁과 함께 살펴봅니다.

Labour와 Labor는 왜 다를까? 노아 웹스터가 만든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 차이 – 철자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

Table of Contents

같은 영어인데 왜 철자가 다를까?

영어를 공부하거나 해외 뉴스를 읽다 보면 뜻과 발음은 거의 같은데 철자가 다른 단어를 자주 만나게 됩니다.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
미국식 영어
Labor
Color
Center
Favorite
🇬🇧
영국식 영어
Labour
Colour
Centre
Favourite
영국 사람들이 철자를 잘못 쓰는 것일까요?
아니면 미국 사람들이 영어 철자를 바꾼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둘 다 맞습니다.

영국에서는 영국식 영어를 사용하고, 미국에서는 미국식 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뜻과 발음을 가진 단어라도 각 나라의 역사와 언어 전통에 따라 철자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철자의 역사를 따라가면

이야기는 1066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왜 같은 영어가 서로 다른 철자로 나뉘었는지를 이해하려면 단순한 철자 규칙만 보아서는 부족합니다. 그 배경에는 잉글랜드의 정복, 프랑스어를 사용한 왕실과 귀족, 미국 독립 이후의 철자 개혁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1066년
노르만 정복
윌리엄 1세
노르망디 출신 왕
프랑스어
왕실과 귀족의 언어
노아 웹스터
미국식 철자 정착

이 글에서는 Labour와 Labor가 왜 다르게 쓰이는지 살펴보고,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가 어떻게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되었는지를 역사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왜 Labour Party라고 쓰는 걸까?

많은 사람들이 영어 뉴스를 읽다가 가장 먼저 접하는 영국식 철자가 바로 Labour입니다. 영국 정치 기사에서는 다음과 같은 표현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Labour Party
Labour government
Labour leader

처음 영어를 배우는 사람들은 Labor라는 철자를 먼저 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Labour를 오타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Labour는 오타가 아니라 영국의 표준 철자입니다.

🇬🇧
영국
Labour
🇺🇸
미국
Labor

영국의 노동당 공식 명칭은 Labour Party이며, 미국 노동부는 Department of Labor라고 표기합니다. 두 단어 모두 같은 의미의 ‘노동’을 나타냅니다.

철자만 다른 대표적인 단어

의미와 발음은 거의 같지만 영국과 미국에서 철자가 다르게 사용됩니다.

Colour / Color
Favourite / Favorite
Centre / Center
Honour / Honor
Programme / Program

이러한 차이는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니라 영국과 미국이 서로 다른 역사적 과정을 겪으면서 형성된 결과입니다.

같은 영어인데 왜 철자가 다를까?

영국은 영어가 탄생하고 발전한 중심 지역이므로 전통적인 철자를 많이 보존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식 영어는 독립 이후 일부 철자를 더 간단하고 규칙적인 형태로 정착시켰습니다.

그러나 영국식 영어도 처음부터 지금과 같은 모습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영어는 여러 민족과 언어의 영향을 받으며 크게 변화했고, 그 중요한 전환점 가운데 하나가 1066년 노르만 정복이었습니다.

영어의 흐름을 바꾼 사건

1066년, 잉글랜드는 왜 정복당했을까?

1066년은 영국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당시 잉글랜드의 국왕 에드워드 참회왕이 명확한 후계자를 남기지 않고 세상을 떠나면서 왕위 계승을 둘러싼 갈등이 일어났습니다.

첫 번째 상황
에드워드 참회왕이 후계 문제를 명확하게 정리하지 못한 채 사망했습니다.
두 번째 상황
노르망디 공작 윌리엄을 비롯한 여러 인물이 잉글랜드 왕위를 주장했습니다.
세 번째 상황
잉글랜드 귀족들은 해럴드 고드윈슨을 왕으로 세웠습니다.
결과
윌리엄은 군대를 이끌고 잉글랜드를 침공했고 헤이스팅스 전투에서 승리했습니다.
노르망디 공작 윌리엄은 잉글랜드의 새로운 왕이 되었고, 훗날 윌리엄 1세 또는 정복왕 윌리엄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정치 권력뿐만 아니라 영어의 어휘와 표현에도 큰 영향을 남겼습니다.

윌리엄 1세는 왜 프랑스어를 사용했을까?

잉글랜드를 정복했으면 영어를 배우고 사용하면 되는 것 아닐까요?

그 이유는 윌리엄이 잉글랜드 출신이 아니라 프랑스 북부의 노르망디에서 성장한 통치자였기 때문입니다. 그가 익숙하게 사용한 언어는 영어가 아니라 당시 노르만 지역에서 쓰이던 프랑스어 계통의 언어였습니다.

왕이 바뀌면서 왕실과 지배층도 함께 교체되었습니다. 윌리엄을 따라 잉글랜드로 건너온 귀족, 기사, 행정 관리 역시 주로 프랑스어를 사용했습니다. 따라서 왕궁과 귀족 사회에서는 프랑스어가 권력과 행정의 언어로 자리 잡았습니다.

윌리엄이 영어를 일부러 거부했다기보다, 새 왕실과 지배층이 본래 사용하던 언어를 계속 사용한 결과라고 이해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귀족은 프랑스어, 평민은 영어를 사용했다

노르만 정복 이후 잉글랜드에는 하나의 나라 안에서 서로 다른 언어가 역할에 따라 사용되는 독특한 구조가 형성되었습니다.

👑
왕실과 귀족
프랑스어 사용
교회와 학문
라틴어 사용
🌾
농민과 평민
영어 사용

프랑스어는 권력과 법률, 행정의 영역에서 큰 영향력을 가졌지만, 일반 백성은 일상생활에서 계속 영어를 사용했습니다. 영어가 사라지지 않고 살아남은 중요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영어 속에 남은 프랑스어의 흔적

왕실과 귀족 사회에서 프랑스어가 오랫동안 사용되면서 영어는 정치, 법률, 행정, 문화와 관련된 수많은 단어를 받아들였습니다.

government
justice
court
parliament
judge
royal
beauty
language
honour
labour
오늘날 영국식 영어에서 볼 수 있는 labour, honour, colour와 같은 철자는 단순한 철자 차이가 아닙니다. 오랜 세월 동안 영어가 다른 언어와 접촉하고 변화한 역사의 흔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Labour라는 단어에는 단순한 철자 차이를 넘어
정복, 계층, 언어의 융합, 그리고 천 년 가까운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노르만 정복 이후 왕과 귀족은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평민은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사용하던 중세 잉글랜드의 언어 구조
영어가 살아남은 이유

프랑스어는 영어를 없애려고 했을까?

“왕이 프랑스 사람이었다면 영어는 없어질 수도 있었던 것 아닐까?”

실제로 영어가 크게 약화될 가능성은 있었습니다. 왕과 귀족은 프랑스어를 사용했고, 국가의 중요한 문서도 대부분 프랑스어나 라틴어로 작성되었습니다. 법원에서도 프랑스어가 사용되었으며, 귀족의 자녀 역시 프랑스어를 배우며 성장했습니다.

👑

권력층의 언어

왕실, 귀족, 법원, 행정 조직에서는 주로 프랑스어나 라틴어가 사용되었습니다.

🌾

생활 속의 언어

농사를 짓고 장사를 하며 시장에서 생활하던 대다수의 평민은 계속 영어를 사용했습니다.

프랑스어는 권력의 언어였고, 영어는 생활의 언어였습니다.

결국 프랑스어는 영어를 완전히 없애지 못했고, 오히려 시간이 흐르면서 두 언어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게 되었습니다.

영어는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수백 년 동안 프랑스어를 사용하던 귀족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잉글랜드에서 태어난 귀족은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했고, 프랑스와의 관계 역시 이전보다 멀어졌습니다.

잉글랜드 출생

귀족의 세대가 바뀌면서 영어와의 접촉이 늘어났습니다.

1337년

백년전쟁이 시작되며 영국과 프랑스의 관계가 크게 달라졌습니다.

정체성 변화

귀족들도 자신을 프랑스인보다 잉글랜드 사람으로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어의 복귀

왕실과 정부 문서에서도 영어 사용이 다시 증가했습니다.

14세기 후반에는 영어가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고, 이후 영어는 다시 잉글랜드의 대표 언어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 쉽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바로 철자였습니다.

왜 프랑스어의 영향을 받은 철자가 그대로 남았을까?

영어가 다시 널리 사용되었다면 철자도 이전 모습으로 되돌리면 되는 것 아닐까요?

하지만 언어는 그렇게 단순하게 되돌아가지 않습니다. 수백 년 동안 사용된 단어는 이미 영어 사용자에게 익숙한 표현이 되었고, 사회와 문서 속에서 영어의 일부로 자리 잡았습니다.

프랑스어의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영어 단어
government
justice
parliament
judge
royal
beauty
language
labour
honour
colour
필사 문화

수도원과 학자들은 오랫동안 같은 단어와 철자를 반복해서 기록했습니다.

인쇄술의 발달

인쇄된 책이 널리 보급되면서 기존 철자가 더욱 강하게 고정되었습니다.

프랑스어의 영향을 받아 사용되던 철자는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의 표준처럼 굳어졌습니다. 오늘날 영국식 영어에서 사용하는 labour, honour, colour는 이러한 역사의 흔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colour는 왜 color가 되지 않았을까?

colour와 color는 영어 학습자가 가장 먼저 접하는 영국식·미국식 철자 차이 가운데 하나입니다.

🇬🇧
영국식 영어
colour
🇺🇸
미국식 영어
color

영국식 철자는 프랑스어의 영향을 받은 형태를 오랫동안 유지했습니다. 프랑스어에는 색을 뜻하는 couleur라는 단어가 있으며, 영어의 colour는 이와 같은 프랑스어 계통의 영향 속에서 정착했습니다.

같은 형태를 유지한 대표 단어
honour favour labour neighbour behaviour
영국식 영어는 오랫동안 사용해 온 역사적인 철자를 가능한 한 유지하는 방향으로 발전했습니다.

centre는 왜 center와 다를까?

centre 역시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의 차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단어입니다.

🇬🇧
영국식 영어
centre
전통적인 -re 배열
🇺🇸
미국식 영어
center
단순화된 -er 배열
프랑스어에서도 가운데를 뜻하는 단어를 centre라고 씁니다. 이 철자 형태는 영어 속에 들어와 오랫동안 사용되었고, 영국은 기존 형태를 유지했습니다. 반면 미국에서는 뒤에 오는 r과 e의 순서를 바꾸어 center라는 형태가 표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역사적으로는 centre가 더 오래 사용된 형태이며, center는 미국에서 널리 정착한 철자입니다.

영국식 영어는 오래된 전통을 지키는 영어

오늘날 영국식 영어에는 미국식 영어보다 복잡해 보이는 철자가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영국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형태가 오랫동안 배워 온 자연스러운 표준 철자입니다.

colour
labour
honour
centre
theatre
organisation
programme

영국의 신문, 정부 기관, 학교, 대학, 방송국에서는 지금도 이러한 영국식 철자를 일상적으로 사용합니다.

💻

맞는 철자인데 왜 빨간 밑줄이 나타날까?

컴퓨터 프로그램과 국제 소프트웨어는 미국식 영어를 기본 언어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colour, labour, centre를 입력하면 맞는 철자인데도 오류 표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English (United States)

color, labor, center를 표준 철자로 인식합니다.

English (United Kingdom)

colour, labour, centre를 표준 철자로 인식합니다.

빨간 밑줄이 나타나는 이유는 영국식 철자가 틀렸기 때문이 아니라, 문서 프로그램이나 운영체제의 언어 설정이 미국 영어로 되어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

어느 철자가 맞는지를 고민하기 전에

영어 학습자는 “어느 철자가 맞는가?”보다
“어느 나라의 영어를 사용하고 있는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는 모두 올바른 표준 영어입니다.

노아 웹스터는 누구였을까?

미국 영어 철자 개혁을 이끈 노아 웹스터가 사전을 집필하는 모습을 표현한 일러스트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의 차이를 이야기할 때 반드시 등장하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노아 웹스터(Noah Webster)입니다.

오늘날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Merriam-Webster Dictionary”라는 이름을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이 사전의 시작이 바로 노아 웹스터입니다.

노아 웹스터는 1758년 미국 코네티컷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가 태어난 당시 미국은 아직 영국의 식민지였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영국의 법을 따랐고, 영국의 교육을 받았으며, 영국식 영어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노아 웹스터는 한 가지 의문을 품었습니다.

“미국이 독립국이 되었는데 왜 언어까지 영국을 따라야 할까?”

이 질문이 훗날 미국식 영어를 탄생시키는 출발점이 됩니다.

미국은 왜 새로운 영어를 만들려고 했을까?

1776년 미국은 독립선언을 발표하며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독립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바뀌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과서도 영국 것이었고,

사전도 영국에서 만든 것이었으며,

철자도 영국식 그대로였습니다.

노아 웹스터는 이것이 새로운 나라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미국은 미국만의 교육이 있어야 한다.”

“미국은 미국만의 사전이 있어야 한다.”

“미국은 미국만의 영어가 있어야 한다.”

오늘날에는 자연스럽게 들릴 수도 있지만 당시에는 매우 혁신적인 생각이었습니다.

국가의 정체성은 정치뿐만 아니라 언어와 교육에서도 나타난다고 본 것입니다.

노아 웹스터는 왜 철자를 바꾸려고 했을까?

노아 웹스터가 철자를 바꾸려 한 이유는 단순히 영국과 다르게 쓰기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그에게는 세 가지 중요한 목표가 있었습니다.

첫째, 누구나 쉽게 읽고 쓸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습니다.

당시 영어는 철자와 발음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많았습니다.

노아 웹스터는 어린아이들이 영어를 배우기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단순한 철자를 사용하려고 했습니다.

둘째, 불필요한 글자를 줄이고 싶었습니다.

예를 들어

colour

라는 단어를 보면

u를 빼도 발음은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colour

color

이처럼 의미도 같고 발음도 거의 같은데 글자 하나를 줄일 수 있다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셋째, 미국만의 언어 문화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당시 미국은 이제 막 독립한 젊은 국가였습니다.

노아 웹스터는 언어 역시 미국을 대표하는 문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영국과 구별되는 미국식 영어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노아 웹스터는 실제로 어떤 철자를 바꾸었을까?

노아 웹스터는 무조건 모든 단어를 바꾸지는 않았습니다.

발음은 같지만 불필요하게 복잡하다고 생각되는 철자를 중심으로 수정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대표적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노아 웹스터가 바꾼 대표적인 철자

미국식 영어에서는 발음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글자를 줄이거나 철자의 순서를 단순하게 변경했습니다.

① -our → -or

colour ➡️ color
favour ➡️ favor
honour ➡️ honor
labour ➡️ labor

영국식 영어의 "-our"를 미국에서는 "-or"로 단순화했습니다.

② -re → -er

centre ➡️ center
theatre ➡️ theater
metre ➡️ meter

프랑스어의 영향을 받은 "-re" 형태를 미국에서는 읽는 순서에 맞게 "-er"로 변경했습니다.

③ -ce → -se

defence ➡️ defense
licence ➡️ license

일부 명사에서는 "-ce" 대신 "-se"를 사용하여 미국식 철자가 만들어졌습니다.

핵심 정리

노아 웹스터는 모든 단어를 새롭게 만든 것이 아니라, 발음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 철자를 조금 더 단순하게 바꾸었습니다. 오늘날 미국에서 사용하는 color, center, labor, defense와 같은 철자는 이러한 철자 개혁의 대표적인 결과입니다.

오늘날 미국 사람들이 사용하는 철자의 대부분은 바로 이러한 원칙을 따르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노아 웹스터를 좋아했던 것은 아니다

노아 웹스터의 철자 개혁은 처음부터 환영받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왜 멀쩡한 철자를 바꾸느냐?”

“영국식 영어를 망치고 있다.”

“미국 영어는 수준이 떨어진다.”

라는 비판도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 영국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탐탁지 않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상황이 달랐습니다.

학교에서 웹스터가 만든 교재와 사전이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color와 center를 배우며 성장했습니다.

몇 세대가 지나자 미국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이것이 표준 영어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미국인들은 color를 자연스럽게 쓰고,

영국인들은 colour를 자연스럽게 씁니다.

서로 자신의 철자가 더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노아 웹스터의 철자 개혁은 모두 성공했을까?

흥미로운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노아 웹스터가 제안한 철자가 모두 살아남은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그는

tongue

tung

women

wimmen

machine

masheen

와 같은 매우 과감한 철자 개혁도 제안했습니다.

그는 영어 철자가 발음을 그대로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너무 급진적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기존 철자에 이미 익숙해져 있었고,

출판사와 학교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러한 철자들은 사라졌습니다.

반면

color

labor

center

honor

favor

defense

처럼 비교적 변화가 크지 않았던 철자들은 미국 사회에 자연스럽게 정착했습니다.

즉, 노아 웹스터의 철자 개혁은 절반 이상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 미국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철자들은 그의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노아 웹스터가 오늘날 영어에 남긴 가장 큰 유산

노아 웹스터는 단순히 사전을 만든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미국이라는 나라의 언어 문화를 정립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노아 웹스터가 없었다면 오늘날 미국에서도 colour, centre, labour를 사용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는 미국식 영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고,

교육을 통해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켰습니다.

오늘날 미국에서 사용하는 영어는 그의 철학과 노력 위에 세워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영어의 역사에서 노아 웹스터는 셰익스피어나 새뮤얼 존슨과 함께 가장 중요한 인물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 대표 철자 차이 30선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의 대표적인 철자 차이 30가지를 비교한 표와 예시 이미지

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는 문법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발음도 상당히 비슷합니다.

가장 큰 차이는 철자(Spelling)입니다.

영국에서는 수백 년 동안 사용하던 전통적인 철자를 유지한 반면, 미국에서는 노아 웹스터의 영향으로 일부 철자가 더욱 단순하게 바뀌었습니다.

다음 표는 실제 신문, 교과서, 정부기관, 기업 등에서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차이를 정리한 것입니다.

영국식 영어 미국식 영어
LabourLabor노동
ColourColor색깔
HonourHonor명예
FavouriteFavorite가장 좋아하는
NeighbourNeighbor이웃
BehaviourBehavior행동
CentreCenter중심
TheatreTheater극장
MetreMeter미터
LitreLiter리터
DefenceDefense방어
OffenceOffense공격·위반
Licence (명사)License면허
TravellingTraveling여행하는
TravellerTraveler여행자
JewelleryJewelry보석류
GreyGray회색
ChequeCheck수표
ProgrammeProgram프로그램
CatalogueCatalog목록
DialogueDialog대화
AnalogueAnalog아날로그
MouldMold곰팡이
PyjamasPajamas잠옷
AeroplaneAirplane비행기
StoreyStory층(건물)
TyreTire타이어
AluminiumAluminum알루미늄
AgeingAging노화
Practise(동사)Practice연습하다

이 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일정한 규칙이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규칙 ① -our가 -or로 바뀌었다

영국식 영어의 -our 철자가 미국식 영어에서 -or로 바뀌는 규칙을 colour, favour, honour, labour 예시로 설명한 인포그래픽

가장 대표적인 변화입니다.

colour → color

labour → labor

honour → honor

favour → favor

behaviour → behavior

neighbour → neighbor

영국은 프랑스어의 영향을 받은 “-our” 형태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반면 미국은 발음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 u를 제거했습니다.

이것이 노아 웹스터가 가장 대표적으로 시행한 철자 개혁입니다.

오늘날 미국 신문에서는 거의 예외 없이 color를 사용합니다.

반대로 BBC나 영국 정부 문서를 보면 colour를 사용합니다.

규칙 ② -re가 -er로 바뀌었다

영국식 영어의 -re 철자가 미국식 영어에서 -er로 바뀌는 규칙을 centre, theatre, metre 예시로 설명한 인포그래픽

centre → center

metre → meter

theatre → theater

litre → liter

이 역시 프랑스어식 배열의 영향을 받은 철자를 미국에서 읽기 쉬운 형태로 변경한 것입니다.

미국인은 발음 순서대로 쓰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center가 탄생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발음은 거의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철자만 다를 뿐입니다.

규칙 ③ -ce가 -se가 되었다

영국식 영어의 -ce 철자가 미국식 영어에서 -se로 바뀌는 규칙을 licence와 defence 예시로 설명한 인포그래픽

defence → defense

offence → offense

pretence → pretense

영국에서는 여전히 defence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defense가 표준입니다.

CNN

Reuters

New York Times

Wall Street Journal

등 미국 언론에서는 defense만 사용합니다.

반대로 BBC에서는 defence를 사용합니다.

규칙 ④ L을 하나 더 쓸까?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의 L 철자 차이를 travelling과 traveling, jewellery와 jewelry 등으로 비교한 인포그래픽

travelled

traveling

traveller

traveler

cancelled

canceled

영국에서는 모음 뒤에 L이 하나 더 추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에서는 L 하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역시 미국식 영어의 단순화 가운데 하나입니다.

영국 사람들은 실제로 Labour라고 쓸까?

영국 사람들이 실제로 labour 철자를 사용하는 사례를 노동당, 정부 기관, 신문, 사전 등으로 설명한 인포그래픽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집니다.

“Labour Party는 공식 명칭이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일반 영국 사람들도 labour라고 쓸까?”

정답은 “그렇다”입니다.

영국 사람들은 학교에서 처음 영어를 배울 때부터 labour를 배우며 성장합니다.

그들에게는 labour가 가장 자연스러운 철자입니다.

예를 들어 영국 사람이 다음과 같은 문장을 쓴다면

The labour market is improving.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labor라고 쓰면 미국식 영어를 사용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colour

favourite

centre

theatre

programme

등도 모두 영국에서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철자입니다.

신문뿐 아니라

학교

회사

정부 문서

광고

상점 간판

대학

교과서

에서도 모두 영국식 철자를 사용합니다.

영국에서는 컴퓨터도 labour를 맞는 철자로 인식할까?

영국 영어와 미국 영어 설정에 따라 labour 철자의 맞춤법 검사 결과가 달라지는 모습을 설명한 인포그래픽

영어를 공부하다 보면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Microsoft Word나 웹브라우저에서

labour

colour

centre

를 입력했는데 빨간 밑줄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영국 철자가 틀린 것인가?”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문제는 언어 설정(Language Settings)에 있습니다.

컴퓨터가

English (United States)

로 설정되어 있다면

labour

colour

centre

모두 철자가 틀렸다고 표시합니다.

반대로

English (United Kingdom)

으로 변경하면

labor

color

center

가 오히려 틀린 철자로 표시됩니다.

즉, 철자가 틀린 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영어의 기준이 다른 것입니다.

이 부분은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두면 좋은 내용입니다.

실제로 국제 기업에서는 문서를 작성할 때

“British English”

또는

“American English”

중 하나를 미리 정하고 작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야 문서 전체의 철자가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캐나다와 호주는 어떤 영어를 사용할까?

캐나다와 호주에서 사용하는 영어의 특징과 영국식 영어 철자 사용 여부를 비교한 인포그래픽

영국과 미국의 철자 차이를 배우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궁금증이 생깁니다.

“그렇다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는 어느 나라의 영어를 사용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세 나라 모두 영국식 영어의 영향을 더 많이 받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들 국가는 모두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으며, 영국의 교육 제도와 행정 체계를 오랫동안 유지해 왔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캐나다에서는 다음과 같은 철자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colour

favour

honour

centre

neighbour

마찬가지로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도 이러한 영국식 철자가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캐나다는 미국의 문화와 경제적 영향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일부 분야에서는 미국식 철자가 함께 사용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IT 분야에서는 미국식 영어가 많이 사용되며, 국제 기업에서도 미국식 철자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캐나다는 영국식 영어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미국식 영어의 영향을 상당히 받은 국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 역시 영국식 철자를 기본으로 하지만, 인터넷과 미국 콘텐츠의 영향으로 미국식 철자를 접하는 일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날 영국 사람과 미국 사람은 서로의 철자를 이상하게 생각할까?

오늘날 영국 사람과 미국 사람이 서로의 영어 철자를 어떻게 인식하는지 비교한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 인포그래픽

영어를 배우는 사람들은 종종 이렇게 생각합니다.

“영국 사람은 Color를 보면 틀렸다고 생각할까?”

“미국 사람은 Colour를 보면 오타라고 생각할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영국 사람은 미국식 영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미국 사람도 영국식 영어를 자연스럽게 이해합니다.

예를 들어 영국 사람이 CNN을 읽으면 color, center라는 철자가 나오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반대로 미국 사람이 BBC를 읽으면 colour, centre라는 철자를 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의미를 이해하는 데에는 거의 문제가 없습니다.

즉, 철자가 다르다고 해서 서로 의사소통이 어려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두 철자 모두 영어권에서는 정상적인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영어를 공부할 때 어느 철자를 배우는 것이 좋을까?

많은 학습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가운데 하나입니다.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 중 어느 것을 공부해야 할까요?”

정답은 자신의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미국 기업 취업이나 미국 유학을 준비한다면 미국식 영어를 배우는 것이 편리합니다.

TOEFL, 미국 대학, 미국 기업, 실리콘밸리의 문서 대부분이 미국식 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영국 유학이나 IELTS를 준비하거나 영국 기업과 자주 업무를 한다면 영국식 영어를 익히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습자에게는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영국식 철자를 사용한다고 해서 미국 사람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미국식 철자를 사용한다고 해서 영국 사람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더 중요한 것은 한 문서 안에서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섞어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Colour

Center

Favourite

Program

Labor

Honour

이처럼 영국식과 미국식 철자가 혼재하면 문서의 통일성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하나의 글에서는 영국식이면 끝까지 영국식, 미국식이면 끝까지 미국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는 어느 것이 더 옳을까?

가끔 인터넷에서는

“영국식 영어가 원조니까 더 맞는 영어다.”

또는

“미국식 영어가 더 간단하니까 더 좋은 영어다.”

라는 의견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어학적으로는 이러한 주장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는 모두 표준 영어(Standard English)입니다.

차이가 있을 뿐, 어느 한쪽이 더 우월하거나 더 올바르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차이는 영어가 오랜 시간 동안 여러 나라에서 사용되며 자연스럽게 발전해 온 결과입니다.

오늘날에는 영국,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아일랜드,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영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각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표현과 철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성은 영어의 약점이 아니라 세계 공용어로 성장한 이유 가운데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천 년의 역사가 만든 작은 철자 하나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 철자가 천 년의 역사 속에서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시대별로 설명한 인포그래픽

처음에는 단순히 Labour와 Labor의 철자 차이가 궁금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작은 철자 하나를 따라가다 보면 영어의 역사 전체를 만나게 됩니다.

1066년 노르만 정복,

프랑스어의 영향,

영국 사회의 변화,

미국 독립,

노아 웹스터의 철자 개혁까지.

이 모든 사건이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영어 속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Colour의 u 하나,

Centre의 re,

Labour의 our.

이 작은 글자들은 단순한 철자가 아니라 역사의 흔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영어는 단순히 단어와 문법을 암기하는 학문이 아닙니다.

한 언어를 이해한다는 것은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역사와 문화, 사회를 함께 이해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Labour와 Labor의 차이가 단순한 철자 규칙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뒤에는 천 년이 넘는 역사와 수많은 사람들의 선택이 담겨 있습니다.

앞으로 BBC, Reuters, CNN, The New York Times, The Wall Street Journal과 같은 영어 뉴스를 읽다가 colour, labour, centre, honor, color, center와 같은 단어를 만나더라도 더 이상 헷갈릴 필요는 없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단순히 철자가 다르다는 사실을 아는 것을 넘어, 왜 그렇게 쓰이게 되었는지까지 이해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영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함께 익힌다면 단어를 암기하는 것이 훨씬 재미있어지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그리고 영어는 단순한 외국어가 아니라, 수많은 역사와 문화가 쌓여 만들어진 살아 있는 언어라는 사실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작은 철자 하나에도 역사가 담겨 있다는 점이 바로 영어를 공부하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어 철자의 역사와 노아 웹스터를 더 자세히 알아보기

노아 웹스터의 철자 개혁과 1066년 노르만 정복의 역사적 배경을 신뢰할 수 있는 외부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Merriam-Webster

노아 웹스터가 영어 철자를 단순화하려 했던 이유와 미국식 영어 철자가 형성된 과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노아 웹스터의 철자 개혁 보기 →
🏰

Encyclopaedia Britannica

1066년 노르만 정복이 일어난 과정과 윌리엄 1세가 잉글랜드를 정복하게 된 역사적 배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르만 정복의 역사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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